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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급진세력과 절대 타협 않겠다"
국내 최대 자동차 메이커인 현대자동차의 휴업 사태는 새로 일기 시작한 노사분규의 파장을 경고하는 위험신호로 받아들여지고 있다. 정주영현대그룹 총수는 7일 본사기자와의 특별 인터뷰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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현대중공업 농성 풀어|정주영 명예회장 근로조건등 개선약속
노사합의로 한때 주춤했던 노사분규가 다시 고개를 들어 6일상오 현재 전국35개사업장에서 노사분규가 계속되고 있다. 이같은 노사분규와 함께 각계각층의 욕구분출로 집단행동이 잇따라 5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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「한·미 재계회의」 내년 5월중 발족
★…한국과 미국 두나라의 재계중진들로 구성되는 한미재계회의(가칭)가 내년5월중 발족될 예정. 한미재계 중진간의 유대강화를 통한 경제현안 협의를 목적으로 발족되는 이 회의에는 한국측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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현대·조합 쟁의 타결|회사·근로자들 한발씩 양보
【금산·울산=임시취재반】 파국으로 치닫던 현대중공업 및 현대미포조선과 대한조선공사 노사분규가 31일과 1일 극적으로 타결돼 1일부터 정상조업에 들어가고, 31일 하오 3시부터 운행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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잇단 노동쟁의로 경제에 주름
어용노조 퇴진·처우개선등을 요구하는 근로자들의 파업·농성·과격한 시위가 꼬리에 꼬리를 물고 있다. 지난달 27일 이후 부산의 대한조선공사·국제상사, 울산의 현대중공업·현대미포조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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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달동안에 7차례나
★…최근들어 정주영현대그룹 명예회장의 외부 강연활동이 눈에 띄게 늘고있는데, 그대상이나 주제 또한 매우 다양하고 폭이 넓은 것이 특징. 정명예회장은 지난달 13일 한국인간개발연구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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동정
◇이철승의원 (신민)은 28일낮 김병수의원과 함꼐 주한미대사관의 「던롭」참사관댁에서 「릴리」 주한미대사와 오찬을 함께하며 한국정세에 관해 의견을 교환. ◇이상부 일산실업회장은 2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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전경련회장단, 「범양」파문 확대에 깊은 우려|교도소가는것이 낫다
★…전경련은 범양상선 사건이 계속 확대되는데 대해 심각한 우려를 나타내고 공식·비공식 모임을 통해 이번 사건이 기업이미지와 국민경제에 미칠 영향을 논의하는등 분주한 모습. 전경련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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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·일민간경제위열려
★…제주도 서귀포KAL호텔에서 20일 개막된 제19회 한일민간경제합동위원회에 한국측 고문자격으로 참석중인 정주영현대그룹명예회장은 오늘날의 국제무역분쟁을 「기독교 자본주의」와 「사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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춘학 경영자 세미나
◆한국인간개발연구원은 오는 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서울여의도 63빌딩 국제회의실에서 남덕우 무협회장, 정주영 현대그룹명예회장,최창낙 동자부장관, 정재은 삼성물산부회장, 김선홍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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현대, 가전 분야 참여 수익성 보장 안돼 망설여
★…현대의 가전분 참여설이 관련업계에 끈질기게 나돌고 있으나 정작 현대측은 『결정된바가 아무것도 없다』 고 해명. 현대전자의 한 고위책임자는 『최근 정주영 명예회장 지시에 따라 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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일본민간업계 방문
◆정주영 현대그룹명예회장은 미쓰비시중공업등 일본민간업계를 방문하기 위해 31일출국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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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병철·정주영회장 「세계의 20인 경제인」에|일경제종합지 선정
★…최근 발간된 일본의 유력 월간경제 종합지 윌(WILL) 4월호가 「세계를 떠들썩하게 하고 있는 경제계의 신사 2O인」 을 소개했는데 그중 한국에서는 삼성의 이병철회장, 현대의정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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레이건 미 대통령 만나
정주영 현대그룹명예회장은 방미중 12일상오 백악관을 예방,「레이건」미 대통령과 한미양국간의 전통적인 우호관계에 관해 의견을 교환. 이 자리에서 「레이건」대통령은 의회내 보호무역 입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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미·가와 경협등 논의
정주영 현대그룹명예회장은 미국과 캐나다의 정부·의회 관계자및 재계인사등을 만나 상호경제협력방안등을 논의하기위해 4일상오 출국, 오는 14일 귀국 예정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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전경련 신임회장단 취임인사
24일 저녁 서울 하이야트호텔에서 열린 「각계인사초청 전경련신임회장단 취임인사회」에는 정계· 재계·관계· 학계·문화계· 종교계 등에서 총5백여명이 참석, 성황을 이루었다. 구자경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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정세영 회장 "모든 것은 형님 덕분 독립생각 안해"
★…정세영 현대그룹회장(현대자동차회장겸직) 은『오는 90년대초까지 현대자동차를 연간 1백만대 규모의 국제적인 자동차 회사로 키우겠다』 고 밝히고 『적어도 그때까지는 자동차회장으로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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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세 회장 맞아 새 모습 전경련 기대|오늘 총회서 18대 구자경 회장 추대
전경련은 12일 상오 전경련회관 20층 경제인 클럽에서 총회를 열고 임기만료 된 정주영 회장 후임에 구자경 회장을 추대하고 이와 함께 전임 정주영 회장을 명예회장으로 추대했다. 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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현대그룹회장 이·취임식 가져
현대그룹은 9일 상오 서울계동사옥 대강당에서 정주영 명예회장과 정세영 신임그룹회장의 이·취임식을 거행했다. 계열사 사장단 및 1천여 임직원이 참석한 이날 이·취임식에서 정주영 명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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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국화약 전문화 지향, 화학·레저등에 주력|럭키금성, 쌍동이빌딩으로 계열사 한데 모여
★…창업2세인 패자경 럭키금성그룹회장이 차기(18대)전경련회장으로 추대될 것이 거의 확실시 되고 있는 가운데 5일에 있었던 전경련부설 한국경제연구원정기총회에서 역시 창업2세인 최종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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현대 정주영 명예회장, 사장단회의 마지막 주재|상의 물가간담회, 정부홍보일관 "민간주도 증발"
★…현대그룹이 지난달 27일 대폭적인 임원인사를 단행한지 1주일이 지났지만 아직까지 별 다른 변화나 움직임은 없는 상태. 그룹회장직을 내놓고 명예회장으로 물러앉은 정주영회장의 경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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정주영회장 명예회장추대…그룹회장 정세영씨|정몽구씨 5개사 맡아 "실세" 부상|계열사회장제 도입, 2세보필 포석|현대그룹 1백67명 대규모 임원인사
27일 뚜껑이 열린 현대그룹인사는 비록 예상되던 일이지만 예년에 없던 대규모인데다가 현대의 「신화」를 만들어온 창업자 정주영회장이 제2선의 「섭정」으로 물러앉고 후계체제를 다지는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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민간주도 경제의 총 본산|전경련 창립 25주년
전국경제인연합회가 16일로 창립 4반세기를 맞았다. 지난61년 5·16직후의 절박한 상황하에서 당시 재계의 톱 클라스 13명이 모여「과거의 청산과 건설의 실천」을 내세우며 한국경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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고 홍진기 본사회장 빈소 최규하 전 대통령 등 조문
본사회장인 고 홍진기씨의 빈소가 마련된 서울 성북동260 자택에는 14일에 이어 15일에도 이른 아침부터 평소 고인과 가깝게 지내던 각계 인사, 친지들의 문상발길이 줄을 이었다.